한국은행 건물이 새로 지어지고 건물 2층에 홀이 생겼습니다. 이 홀에서 직원들의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은행 결혼식장 후기
우선 한국은행이 명동 쪽에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는 지하철을 타고 가는 빠릅니다. 또한 지방에서 올라와도 서울역으로 오게 되면 얼마 걸리지 않기 때문에 지방에서도 접근성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차는 한국은행 건물에 하면 되기 때문에 꽤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결혼식 행사를 많이 진행한 게 아니어서 처음 입구에 들어갈 때 결혼식을 한다는 안내판 정도는 있었으면 했습니다. 한국은행 건물이다 보니 앞에 경비원 분들이 있어서 결혼식장인 것을 모를 뻔 했네요.
우선 입구입니다. 2층에 식장 쪽에서 찍은 것인데 왼쪽에 보이는 보안 검색대가 입구입니다. 당일날 따로 보안검색은 하지 않았습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컨퍼런스홀에서 예식이 진행됩니다.
예식장 내부 사진입니다. 식을 진행하고 난 뒤에 바로 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컨퍼런스 홀 외에다른 공간으로 이동 없이 양쪽 사이드에 있는 부페 코너에서 음식을 받아 오면 됩니다.
출장부페에서 온 것 같았고 음식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식장 크기는 일반적인 웨딩홀과 비슷했고 하객의 인원도 비슷한것 같았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결혼식이 1건 밖에 없어서 주차 걱정이 없었고, 혼잡도가 낮아서 결혼식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은행 직원은 홀 대관료가 없으니 더욱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