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을 재발급 받기 위해 알아보다가 이제는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정리해 봅니다. 해외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해 주세요.
여권 온라인 재발급 방법
- 준비물: 6개월 이내 증명 사진 파일
- 발급 기간: 약 일주일
- 수수료: 26면 50,000원, 58면, 53,000원
여권 재발급은 정부24 사이트(바로가기)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우선 접속한 다음 메인 화면에 ‘자주찾는 서비스’에서 바로 접속하거나 검색 창에 ‘여권 재발급’을 검색해 줍니다. 신청을 선택해 주면 로그인 화면이 뜹니다. 거기서 회원이면 로그인을, 비회원이면 비회원 신청으로 접수를 진행하면 됩니다.
신청하면 기존 여권 정보를 확인하는 창이 나오고, 기존 여권을 분실했다면 분실을 선택하고 진행하면 됩니다. 그리고 수수료 관련해서 동의를 진행하고 나서 여권 발급을 신청합니다. 여권 소지 여부를 조사하는 이유는 기존 여권을 소지했을 경우 기존 여권을 반납해야만 재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여권의 도용과 불법 사용을 막으려는 제도 같네요. 만약 기존 여권을 분실했을 경우 분실 신고(분실 신고 방법 바로가기)를 먼저 해야 재발급이 가능한 점 참고해 주세요.
작성 화면에서 여권 기간을 선택해 줍니다. 현재는 10년짜리 여권만 최신 여권인 남색으로 발급되고, 5년 미만의 여권은 기존 초록색 여권으로 발급이 됩니다. 그리고 여권 면수, 수령기관을 선택하고 맨 아래로 내려가면 사진 업로드 화면이 나옵니다. 주의사항을 읽어보고 체크박스를 선택하면 사진 업로드 화면이 나옵니다.
여권 사진 파일은 사진관에서 여권용 사진을 찍으면 보정 후 메일로 보내주는 데 그 파일을 이용하면 됩니다. 혹시나 파일이 없을 경우 사진을 찍은 사진관에 연락하면 1년 이내의 경우 기존 사진 파일을 모두 가지고 있으니 한번 연락해 보세요. 만일 실물 사진만 있을 경우에는 그 사진을 Microsoft Lens 같은 어플을 이용해서 최대한 깨끗하게 찍거나 스캔해서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도 불가능하다면 구청에 방문해서 재발급을 신청하면 됩니다.
만일 사진이 규격에 맞지 않을 경우 수수료가 환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사진 올리는 것은 꼭 꼼꼼하게 확인하고 진행해 주세요. 이상으로 온라인으로 여권을 재발급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