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애플워치가 파손 되어서 수리를 받고 애플 케어 플러스를 통해 리퍼를 받은 상황입니다. 지니어스 바에서 리퍼를 신청하고 수령하는 과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폰 리퍼와는 다른게 수리 센터에 입고를 한 후에 리퍼 판정을 받고, 새 애플워치를 수령하는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애플워치 상태
애플케어 플러스가 다 끝나갈 무렵, 사실 이전부터 수리를 맡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늦게 맡겼습니다. 우선 수리 전 애플워치 상태입니다.
액정에 저렇게 흠집이 생겼는데, 저는 저 상태로도 리퍼가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처음 육안으로 확인해 본 담당자는 기스만으로는 리퍼가 안 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점검을 하던 중에 액정과 프레임 사이에 파손된 부분(빨간색 동그라미)을 발견해서 파손으로 센터에 검사를 맡길 수 있겠다고 했습니다.
수리 서비스 예약
우선 서비스를 예약 하려먼 휴대폰이나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애플 홈페이지 접속해서 오른쪽 상단에 [고객지원] > 애플워치를 선택해 줍니다. 증상을 확인하는 창이 나오고 아래로 스크롤을 쭉 내려보시면 서비스 및 수리에서 [옵션 보기]를 누를 수 있습니다.
서비스 받기를 눌러줍니다.
액정 파손의 경우 아래와 같이 옵션을 선택한 다음 [계속하기]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보면 [서비스 접수 대행 예약하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그인을 하고 수리 받을 워치를 선택한 다음 [방문 일정 예약하기] 화면에서 근처에 있는 수리 센터에 예약을 합니다. 애플 워치에 경우 지니어스 바나, 유베이스, 위니아 수리센터 모두 당일에 바로 리퍼가 되는 것이 아닌 센터에 입고 되고 난 다음에 확인을 거친 후 리퍼 제품을 보내주는 시스템이니, 가까운 센터로 예약해 주는 게 제일 좋습니다.
지니어스 바 방문 후 수리 경과
10월 27일 수요일 오후 6시에 예약을 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예약 시간 10분이 지나게 되면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 됩니다. 예약 시간 이전에 가면 상관이 없습니다.
- 28일 오후 세시에 제품이 서비스 센터에 도착
- 27일 오전에 수리 완료
- 11월 1일 새 제품 도착
이 순서였습니다. 하지만 27일에 수리가 완료됐다는 표시가 떴는데도, 언제 리퍼 제품이 발송되는지 알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다음 월요일에 전화가 와서 2주 정도 기간이 소요된다고 했지만, 다음날 다시 연락이 와서 교체품이 배송완료되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바로 가서 수령을 했습니다.
애플케어 플러스에 가입해서 교체 비용 8만원만 결제하고 새 애플 워치를 받았습니다. 완전한 새 제품이었고 바로 착용을 진행했습니다. 이상으로 애플 워치 수리 후기입니다. 수리를 받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